728x90

LINE

서류합격 - 코딩테스트 - 광탈

(사실 LINE 의 경우 코테는 어렵지 않았는데, 그동안 코테를 너무 준비하지 않았던 감이 있다.)

 

무신사

(아무래도 채용전형이 길기로 유명하다지만, 생각보다 여러 부분에서 지원자를 고려해준다.)

지원자를 고려해준다 함은, 여러 부분에서 면접전형 등에 합격해있어서 급박하다 하면 프로세스를 급속으로 가속시켜준다.

 

또한 채용자가 지원한 직무 프로세스보다 좀더 나은 게 있을 경우 대체전형으로 알아서 ByPass 시술도 해주니 좋다.

(다만 최종 컬쳐 핏 인터뷰에서 말을 잘못했다가 탈락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런 경우만 주의하면 된다.)

서류합격 - 과제전형 - 과제 해설 겸 기술 전형 - 컬쳐 핏 인터뷰 (최종전형) - 탈락 쑤ㅖㅆ

 

Naver

여긴 진짜 서류를 한 12번을 넣은 것 같은데 진짜 붙은적이 1도 없다. 어떻게 해야 붙는건지는 1도 모르겟으나 필자에게는 왕좌의 게임에서 북쪽에 나오는 벽 같은 존재다

 

코나아이

가고 싶었던 기업 중 하나다. 핀테크 기업 중 하나인데, 아직 생각보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다.

코스닥 상장사이기도 하고, 블록체인 부분에 있어서 급격스럽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도 있고, TSM 이라고해서 가상의 유심칩(일종의 알뜰폰) 같은 신뢰받는 제3자 대역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대역을 제공해주고 하는 등등 뭐 그런 사업을 꾸리고 있다.

 

그러니까 약간 뭐랄까... TOSS 의 지역화폐 버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서류전형 - 코딩테스트 안보고 기술면접 - 임원진 최종면접 - 연봉처우 협의로 이루어진다.

 

필자의 경우에는 임원진 최종면접에서 입을 잘못 놀린 대가로 죽창을 맞고 나가리되었다.

 

(이런 뼈아픈 경험은 몸에 깊게 새기고, 다시는 반복하면 안된다. 또 반복하면 나라가 멸망할지니.)

AWS SA, CSE DMS, TAM

서류전형 - 1차면접 에서 죄다 광탈

 

전반적으로 1차 면접에서 합격하는 비율은 약 5%에 이른다고 하는데, 거의 정보보안 산업기사 합격 수준의 느낌이다.

심지어 SA 이후에 DMS 면접에서는 자신감이 뿜뿜해서 붙을거라고 생각하고 김칫국을 3사발은 들이마셧는데 아득한 심연으로 추락해버렸다.

 

그래서 김칫국은 마시지 않기로 뼈에 새겻다.

 

전반적으로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역량 중에서 어떤 역량이 뛰어나고, 어떤 역랑이 뛰어나지 않은지, 약점은 뭔지를 캐치한다.

 

예를들어 Security, Database, Network, Development and Mobile Service 등등의 role position 이 있으면, 해당 부분에 전반적인 기초지식이 전부다 습득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본다.

 

면접에서 뭐가 나오는지는 미리 리크루팅 매너저분들께서 PDF 파일 등으로 안내해주시긴 하지만, 단순히 정보처리 기능사 정도 수준급의 난이도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라고 안내해주시만 배신감을 세게 느낄 수 있으니까 빡세게 준비해야한다.

 

왜냐하면 내가 배신감을 느꼇기 때문이다.

 

 

Naver Cloud (구 NBP - Naver Business Platform)

8월 5일 이전에 지원해서... 9월 29일 정도에 서류 합격 소식을 받았다. (?)

 어 음.. 솔직히 말하면 지원해놓고 까먹고 있으면 까마귀가 좋은 소식을 물어다 준다 뭐 그런 느낌인 걸까나?

 

전반적으로는 AWS 의 대다수의 전형과 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미 앞서 AWS SA, CSE DMS, TAM 을 3번이나 거치면서 혹독한 수련기를 거쳤기에 (예?)

어느 정도의 기술 질문이 나올지는 예상하고 있었다.

 

비디오를 킨 동시에 면접관 2분이 등장하셨고, 비디오를 끈 한 분이 더 등장하셔서 마치 닌자처럼 날 쳐다보는 느낌을 받았다는 아니지만 뭔가 굉장히 편햇다 (?)

 

[기간]

서류전형 (한 8월 초 전후로 지원) - 9월 말 서류합격 소식 받음 - 10월 6일 1차 면접을 진행 - (어 그러니까 아직 뒤에 이야기가 진행 안됬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내가 받은 느낌을 표현하자면, AWS 보다는 좀 뭐랄까 기초지식에 대해서는 덜 세심하게 보긴 하지만

내가 기재한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내 자신을 부검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 경우는 프로젝트 전반에 있어서 인수인계 자료없이 하나하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과정을 겪었어야 헀는데, 그렇다 보니 말이 어마무시하게 길어졌고 그러한 부분이 면접관 분들에게는 굉장히 지루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들었으나 나는 굉장히 재미있는 이야기 였다고 생각했다 (나만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적절한 때에 말을 끊어가는 것도 중요하며, 결과적으로 면접관 분들께서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 꼬박 꼬박 잘 대답하고 이러 이러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주 질문해주시니 그것에 대해서 또박 또박 답변하고 이러 이러한 연계 경험이 있었다. 라고 하는게 베스트는 아니겟지만 솔직한 것 같다.

 

그리고 나서 난 항상 면접관 분들께 늘 있었던 것처럼 내가 부족한 부분이나,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지 피드백을 요청 드렸고, 흔쾌히 대답해 주셨는데

 

첫번째로는 "우리는 자바 고급 개발자를 찾고 있었는데, 약간은 애매한? 개발자녀석이 튀어나왔군요" 라는 답변을 주셨고

(실제로 내 이력서는 굉장히 스펙타클하고, 실제로 면접관분들도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셨다.)

 

추가적으로 자바를 학교 졸업하고나서 손도 안댓는데 안드로이드 조차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코틀린을 씹어먹고 Spring Framework 와 JPA 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이것저것 씹고뜯고 맛보고 즐기고 온 부분에 대해서 나름 대단한 것 같다고 평가해 주셨다. (나도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자부심을 좀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나에게 부족한 점은 책하나 쯤은 정독해야 겟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JPA 에 대한 책을 하나 정독해보기로 했다.

 

뭐랄까 딱 책에 나올법한 질문을 굉장히 많이 주셨기 때문이다. 사실 책을 굳이 보고싶진 않았는데, 그게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느껴지기도 했고 눈에 보이기도 했고, 디버깅 하면서도 냄새가 풀풀나서 굳이 이걸 읽었어야 하나 싶기도 햇지만 대놓고 물어보시니까 아 이건 대답할 수 있어야 하는구나 싶었다.

 

근데 결과적으로 떨어질 것 같은 냄새가 4만배는 나니까 김칫국은 버려야겟다.

 

 

 

+

요즘은 GCP 라인과 AWS Certificate Line 그리고 NCP Certificate Line 을 따려고 굉장히 노력하면서 준비중이다.

Google Cloud Leader 는 접수해놓고 딸려고 딸려고 헀는데 지속적으로 연기만 했던 까닭에 이번에는 진짜 이 악물고 따야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가적으로 내사랑 쿠버와 Docker 관련 자격증은 꼭 따고 말것이으아으아으아으아으으아으아으ㅏ..

 

할 것도 많고, 부족한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고

다만 배울 것에 대해서 깨달은 점이 많아서 요즘 너무 행복하다.

 

다만 면접을 너무 많이 보니까 별로 행복하지 않다.

하지만 공부하는건 늘 행복하다.

 

그러니까 난 늘 행복한 개발자가 되고 싶다.

 

 

 

 

 

 

 

 

 

+ Recent posts